"집에서 받는 돌봄과 시설 입소, 무엇이 다를까? 상황별 선택 가이드"
안녕하세요, 시니어그램입니다! 😊
부모님이 장기요양 등급을 받으신 후 가장 먼저 직면하게 되는 고민이 있습니다. 바로 **"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것인가(재가 급여), 아니면 전문 시설에 입소하실 것인가(시설 급여)"**입니다.
두 서비스는 성격이 전혀 다르고, 한 번 결정하면 변경하는 데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오늘은 각 급여의 특징과 장단점, 그리고 실제 보호자가 부담해야 하는 **본인부담금(Fees)**까지 꼼꼼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.

1️⃣ 재가 급여: "익숙한 집에서 받는 전문 돌봄"
재가 급여는 어르신이 사시는 자택으로 요양보호사가 방문하거나, 낮 동안 데이케어 센터(주간보호센터)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.
- 주요 서비스: 방문요양, 방문목욕, 방문간호, 주야간보호(데이케어), 단기보호 등.
- 장점: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하므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감이 큽니다. 가족과 매일 만날 수 있으며 필요한 시간만큼만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.
- 단점: 24시간 돌봄이 어렵습니다. 요양보호사가 없는 시간에는 가족이 돌봄을 전담해야 하므로 가족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.
2️⃣ 시설 급여: "24시간 전문적인 케어 시스템"
시설 급여는 노인요양원이나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하여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받는 방식입니다.
- 주요 서비스: 신체 활동 지원, 기능 회복 훈련, 급식 및 간호 서비스 등 24시간 생활 지원.
- 장점: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응급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. 식사와 세탁 등 가사 노동에서 해방되며, 규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습니다.
- 단점: 공동생활로 인해 사생활 침해가 발생할 수 있고, 익숙한 집을 떠나야 한다는 심리적 거부감이 클 수 있습니다.

3️⃣ 💰 본인부담금(Fees) 및 비용 상세 비교
정부 지원금 외에 보호자가 실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. (2026년 기준 가이드)
| 구분 | 재가 급여 (방문요양 등) | 시설 급여 (요양원 등) |
| 국가 지원 | 85% 지원 | 80% 지원 |
| 본인 부담(일반) | 15% | 20% |
| 기타 비용(Fees) | 식사 재료비 등 본인 부담 | 식비, 간식비, 상급 침실료(비급여) |
⚠️ 주의사항: 시설 급여의 경우 20%의 본인부담금 외에도 **'비급여 항목(식비 등)'**이 매달 약 30~60만 원가량 추가로 발생합니다. 따라서 총액 기준으로 보면 재가 급여보다 시설 급여의 경제적 부담이 더 큽니다.
4️⃣ 우리 부모님을 위한 선택 기준 체크리스트
어떤 급여를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아래 3가지를 먼저 고려해 보세요.
- 건강 상태: 치매 증상이 심해 배회하거나 폭력성이 있는 경우, 혹은 24시간 의료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설 급여가 안전합니다.
- 보호자의 상황: 가족이 경제 활동 등으로 인해 낮과 밤에 돌봄이 전혀 불가능하다면 시설 급여를, 가족이 어느 정도 보조할 수 있다면 재가 급여를 추천합니다.
- 어르신의 의사: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. 집을 떠나는 것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을 느끼신다면 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을 병행하는 재가 급여로 시작하는 것이 연착륙에 도움이 됩니다.

맺음말
재가 급여와 시설 급여 중 '정답'은 없습니다. 부모님의 신체 상태와 가족의 환경에 맞는 '최선'의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.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설 입소를 결정하기보다, 재가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해 본 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전환을 검토해 보시길 권장합니다.
📚 출처 및 참고 자료 (Source)
국민건강보험공단: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이용 가이드 (www.longtermcare.or.kr)
보건복지부: 2026년 노인보건복지 사업안내 지침서
한국노인복지중앙회: 요양시설 및 재가서비스 이용자 통계 보고서
📷 이미지 출처 (Image Source)
Pixabay / Pexels / Unsplash 등 무료 스톡 사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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