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니어그램 독자 여러분, 안녕하세요!
겨울은 시니어에게 가장 위험한 계절입니다. 빙판길이나 눈길뿐만 아니라, 집 안에서도 난방으로 건조해진 공기와 두꺼운 옷차림 때문에 낙상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. 노인 낙상 사고는 단순한 타박상으로 끝나지 않고 고관절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겨울철 낙상 사고를 90% 이상 예방하는 실내외 안전 수칙과 함께,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상을 최소화하는 대처 순서를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.

1. 실외 낙상 예방: 걸음걸이와 복장 안전 수칙
외출 시 안전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.
① '펭귄 걸음' 실천하기
- 종종걸음: 보폭을 평소보다 10~20% 줄여 걷습니다.
- 무게 중심 이동: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지면을 완전히 밟으면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도록 걷습니다. (펭귄처럼 걷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)
- 손 빼기: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, 넘어질 때 충격을 줄일 수 있도록 항상 손을 밖으로 꺼내 중심을 잡습니다.
② 복장 및 신발 점검
- 미끄럼 방지 신발: 굽이 낮고 넓으며, 바닥에 미끄럼 방지 홈이 깊게 파인 신발을 착용합니다.
- 따뜻한 옷차림: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(근육 경직은 균형 감각을 떨어뜨립니다.)
2. 실내 환경 안전 수칙: 집 안의 숨겨진 위험 요소 제거
낙상 사고의 60% 이상은 집 안에서 발생합니다.
① 욕실 및 화장실
- 안전 손잡이 설치: 변기 옆과 샤워실 벽에 **안전 손잡이(Grab Bar)**를 반드시 설치합니다.
- 미끄럼 방지 매트: 물기가 많은 욕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둡니다.
- 발수건 즉시 치우기: 발수건은 젖으면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사용 후 바로 치웁니다.

② 거실 및 침실
- 조명 밝게: 실내는 항상 밝게 유지하고, 특히 밤에 화장실에 갈 때를 대비해 **취침등(무드등)**을 설치하여 발밑을 비춥니다.
- 장애물 제거: 문턱을 제거하거나, 전기 코드, 작은 깔개 등 걸려 넘어지기 쉬운 물건은 눈에 띄게 정리합니다.
- 침대 높이: 침대 높이는 발이 바닥에 닿는 정도(무릎 높이)로 낮춰서 사용합니다.
3. 낙상 사고 발생 시 대처 순서 (부상 최소화)
낙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순서가 부상의 정도를 결정합니다.
① 1단계: 몸 상태 확인 및 '움직이지 않기'
- 통증 확인: 넘어진 직후, 무리해서 일어나지 말고 다친 곳이나 통증이 심한 곳(특히 고관절 부위)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
- 심한 통증 시: 만약 고관절이나 허리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, 절대로 스스로 일어나려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② 2단계: 도움 요청 (119 또는 주변 연락)
- 비상벨/전화: 주변에 있는 비상벨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119 또는 가족에게 즉시 연락합니다.
- 혼자 있을 경우: 주변의 낮은 의자나 가구를 붙잡고 몸을 끌어당겨 무릎을 꿇는 자세로 만든 후,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앉는 자세로 이동합니다.
③ 3단계: 따뜻하게 체온 유지
-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담요, 겉옷 등을 이용해 몸을 덮어 체온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은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합니다.

맺음말
겨울철 낙상 사고는 예방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. 외출 시 '펭귄 걸음'을 기억하시고, 집 안의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제거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.
다음 포스팅은 **(1월 5일 월요일)**에 발행됩니다.
출처 및 참고 자료
질병관리청 국가손상정보포털 (노인 낙상 사고 통계 및 예방 수칙)
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 안전 교육 자료 (낙상 대처 요령)
이미지 출처
Pixabay / Pexels / Unsplash 등 무료 스톡 사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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